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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호산대,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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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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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학교가 지난 15일 통합문화관에서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원경 재단이사장, 박소경 총장 및 유관기관 내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775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인 총장상은 간호학과 이우람씨가 수상했다. 또 최고공로상인 재단이사장상은 관광항공호텔전공의 진민갑씨가 받았다.

박소경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대학의 사명은 배움의 방법을 익히고, 습관화시키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인 성취를 위해 무엇보다 직장인으로서의 윤리와 규범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입학식때 전달한 '비즈니스·서비스 매뉴얼' 책 내용을 마음에 새겨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지침으로 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소경 총장은 '인간존중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는 등 인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인체의 이해, 심리학 강의, 논어명언명구 100선과 Letter 시리즈, 붓다의 아름다운 문장 등이 있다.

학교법인 호산교육재단 김원경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함께 평생학습인으로서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성실한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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