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기억지키미로 양성하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독거노인에게 1:1로 제공하기로 했다.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1회 방문하여 치매 예방 체조 및 인지 워크북 활동 등을 시행하고 인지 변화 등을 점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에 따르면 음성군의 치매 유병률은 11.26%로 전체 노인 인구 1만7733명 중 1996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따라서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에서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043-871-29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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