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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부산시, 中 '센스타임'과 인공지능(AI) 분야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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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중국 AI분야 최대 유니콘기업 센스타임 총재단 예방(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중국 최대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인 '센스 타임'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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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마이클 웬 장 사장 등 일행이 오거돈 부산시장을 예방하고 있다/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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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마이클 웬 장 사장 등 일행이 오거돈 부산시장을 예방하고 있다/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난 14일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마이클 웬 장 사장과 국가미래전략을 위한 싱크탱크인 재단법인 '여시재'의 이광재 원장 등 일행이 오거돈 부산시장과 유재수 경제부시장을 예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람의 눈보다 더욱 정확하고 폭넓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영상분석(컴퓨터 비전)과 딥러닝 영역 세계 선도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인 '센스타임'과 부산시의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센스타임사는 알리바바, 퀄컴,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 유치를 통하여 기업가치가 60억달러(한화 6조 6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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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마이클 웬 장 사장 등 일행이 오거돈 부산시장을 예방하고 있다/제공=부산시


지난 14일 오후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마이클 웬 장 사장 등 일행이 오거돈 부산시장을 예방하고 있다/제공=부산시

주요 사업분야는 얼굴인식결재시스템, 얼굴인식기반 실명인증, 공공치안 분야, 인연찾기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개발 등이며, 특히 안면인식기술로 신분증 정보와 CCTV 얼굴정보 대조를 이용한 범죄자 검거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 Google, Apple, IBM 등 글로벌 IT기업들도 인공지능이 미래의 사업 성패에 핵심 동력이 될 것임을 간파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상황이므로, 이번 협력방안 논의는 향후 부산시의 인공지능(AI) 사업 활성화에도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중국 유니콘 기업 ‘센스타임’과의 인공지능 분야 교류협력 사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부산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니콘 기업: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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