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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백령도 등 서해5도 오후 2시 강풍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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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너무너무 추워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백령도에는 이날 오전 4시께 초속 12.5m의 강풍이 불었으나 오후 2시 현재 초속 7.5m 안팎으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서해5도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오늘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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