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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오늘은 이런 경향] 2월16일 1년차 간호사는 어떻게 영혼까지 태워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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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2월1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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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욕을 잃었어요. 한국에선 다시 간호사를 하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하다 이 지경까지 된 것일까요? 지난달 서울의료원에서 일하던 한 간호사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왜 이런 일이 대물림되는지 짚어봤습니다.

▶ [커버스토리]1년차 간호사는 어떻게 영혼까지 태워졌나

▶ 노동자 권리는 없고 ‘백의의 천사’ 헌신만…이젠 병원을 떠납니다

▶ 내 일도 벅찬데 신입 교육까지…어느날 나도 후배를 태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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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한 번 맛봐야 할 술” 육당 최남선은 전주 이강주, 정읍 죽력주와 함께 평양 감홍로를 조선 3대 명주로 꼽았습니다. 조선시대 평안 감사가 최고 관직으로 여겨졌던 이유도 감홍로 덕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맛과 향은 어떨까요?

▶ [김형규 기자의 한국 술도가]이북에선 못 먹는 평양의 명주, 녹두지짐·돼지고기와 찰떡궁합 ‘감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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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쿨 미투’ 운동을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알린 양지혜씨를 만났습니다. 지혜씨의 인생 경로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는 혐오를 즐기는 문화에 상처를 받기도 했고, 고3 때는 ‘거부당한 내가 거부한다’는 선언문을 내고 대학 입시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 “타인의 손가락질에 자기 혐오부터 배워…지금은 나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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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검색창에 일본어로 유모차를 넣으면 가장 먼저 뜨는 단어가 ‘민폐’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유모차를 발로 찬 남자 대학생이 체포된 일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맘충’이 있다면 일본에는 ‘민폐’라는 닮은꼴 단어가 있는 셈입니다.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 7만 부 가까이 팔렸습니다. 여성 혐오와 차별 현실이 한국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 가부장제 짓눌린 일본 그녀들 마음속 ‘시한폭탄’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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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김보연, 박준금… 중견 여배우들이 할리우드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할리우드에서 아침을>(tvN)은 ‘제2의 인생 도전기’라는 뻔한 서사를 담고 있지만, 한편으론 ‘엄마’ 역할에 한정돼 왔던 여배우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합니다.

▶ [이로사의 신콜렉터]중년 여성 배우들은 언제까지 ‘엄마’에 갇혀있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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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를 쓴 스콧 피츠제럴드의 아내 젤다 피츠제럴드를 아십니까? 낭비벽과 정신병으로 남편을 경제적 궁핍과 재능 소진, 알코올 중독으로 밀어넣은 악처로만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젤다의 작품 상당수가 스콧의 이름으로 발표됐다가 훗날 그의 작품으로 밝혀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콧은 아내의 일기를 표절해서 작품을 쓰기도 했다는데요. 최근 젤다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책과 삶]뒤늦게 떠오른 페미니즘 아이콘

황경상 기자 yellowpi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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