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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안석영 충주시부시장 주재, 생활 SOC사업 시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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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생활 SOC사업 충주시민 의견수렴 간담회 모습(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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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생활SOC와 관련된 사업을 적극 발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올해 문화생활 편의시설 확충, 지역 관광 인프라 등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에 8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내달까지 3개년 계획수립을 완료해 2022년까지 중점투자 시설을 확정 발표한다고 발표했다.(* 생활SOC란? 국민이 태어나서 먹고, 키우고,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육, 교육, 응급의료, 복지, 문화, 체육, 교통 등 시설)

이에 시는 생활 SOC사업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5일 안석영 충주시 부시장 주재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계획에 발 맞춰 시민이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민수요 시설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구)농업기술센터와 공설운동장 등에 시민에게 필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설명회, 공청회 등 여러 차례 회의를 추진해 왔다.

안석영 충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설운동장 활용방안, 서충주신도시 복합체육시설 조성, 수안보 스키장 활용 방안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설운동장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공청회 등 다수시민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대부분 시민들에게 공원조성이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상태임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에 대부분의 참석자가 공감했다.

서충주신도시의 경우 외지에서 이주한 주민들이 많은 편이며 시내권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다목적체육센터 등 복합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수안보 스키장을 활용해 충주 지역과 인근 지역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 및 수련활동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 등이 나왔다.

안석영 부시장은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마련하고 신규수요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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