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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단양군보건소 '군민 건강 지킴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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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보건소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사진=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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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단양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체력단련실 운영과 체지방측정을 통한 상담지도 및 개별 운동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올바른 지식과 자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건강검진-만성질환관리-건강증진사업을 통합관리하는 건강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대상자별 전담 '건강매니저'가 수준별(위험군, 질환군 등) 개인적 상황에 맞는 케어플랜(Care-Plan)을 제공해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단양군립 노인요양병원에 소아과 진료를 신설해 타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인공신장센터, 안과, 이동산부인과, 재활진료실을 운영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의료협약 병원인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검단 탑 종합병원, 여러분 병원, 제천병원, 명지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한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나의 혈관 숫자 알기' 사업을 올해도 확대 실시한다.

'나의 혈관 숫자 알기' 사업은 만성질환의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질환 감소, 장애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경로당, 복지관, 스포츠센터, 사업장 등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고지혈증 측정 및 1:1 상담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군 보건소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확대하고, 아기사랑 자녀 건강 보험료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 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치매초기상담과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전문병동의 조기준공으로 치매 환자의 전문적인 집중 치료, 상담과 등록, 진단과 치료장비의 보강 등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응급대응 치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수행을 위한 종합적 평가와 맞춤형 치료 전략사업을 시행한다.

더불어 환자 쉼터, 고위험군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 등을 운영해 치매노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민의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완전한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을 갖춰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까지 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진리 84-17번지 일원에 10,046㎡의 부지에 연면적 3,582㎡의 규모로 10개과 30병상의 보건 의료원을 건립할 행정절차를 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건강주고 기쁨 주는 사업들이 착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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