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서울시, 투명성과 공정성 위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말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해 '2019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의 내용은 투명한 조합운영 방법, 시의 공공지원제도, 정비사업 단계별 주요사항 등을 포함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세부 강의일정표는 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정비사업 e-러닝 과정’ 심화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전년 처음 서울시립대학교에 개설된 ‘대학연계형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다른 학교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고려한 e-러닝 과정은 오는 8월까지 심화과정을 추가 개설하며 e-러닝과정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누구나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개강하는 7개 과정은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등이다.

류훈 시 주택건축본부장은 "향후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을 더욱 강화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교육대상의 세분화를 통해 조합원 등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