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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양주소방서, 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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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양주소방서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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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소방서는 주방에서 일어나는 식용유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한 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에서 K란 Ki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것으로 주방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방용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시 분말이 아닌 액체가 분출되어 순식간에 기름의 발화점을 낮추고 산소공급을 빠르게 막음으로써 효과적으로 화재 진화가 가능하다.

2017년 6월 12일부터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등 시설의 주방 면적 25㎡ 마다 능력 1단위 이상의 소화기를 설치하되 설치하는 소화기 중 1개 이상은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를 설치하여야한다.

김경선 서장은 "주방에서 일어나는 식용유 화재에 적용되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달라."며 "지속적인 홍보로 주방화재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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