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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재명표 '경기 체납관리단' 채용 경쟁률 평균 2.8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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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지역 체납관리단원 채용 경쟁률이 평균 2.81대 1을 기록했다.체납관리단은 이재명 경기지사 공약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국제뉴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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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과 화성 등 27개 시군의 체납관리단 응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1,190명 모집에 3,341명이 응시했다.

광명시 5.9대 1, 안양시 5.44대 1, 부천시 4.93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연천군 0.56대 1, 광주시 0.95대 1, 안성시 1.06대 1을 기록했다.

고양과 구리, 과천, 포천 4개 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각 시군은 2월말까지는 체납관리단 선발을 완료하고 3월초부터 본격적인 체납자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후 전화나 방문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의 방문상담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체납관리단 신설로 3년간 총 4500개의 공공일자리가 생기고, 2조 7천억 원의 체납액이 징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체납관리단원은 3월~12월까지 하루 6시간씩 근무하며, 4대 보험과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0,000원)을 적용받아 월 평균 약 17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경기도는 다음 달 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체납관리단 출범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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