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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英 필립공 결국 운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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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소문난 '운전광'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98)이 결국 운전면허를 포기했다. 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왕실 버킹엄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에든버러 공작(필립공)이 심사숙고한 끝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운전면허를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필립공은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로 인해 차량이 파손됐고, 새 차를 받은 뒤 이틀 만에 다시 운전에 나섰지만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것이 확인돼 또 한번 빈축을 샀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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