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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천주평화연합, ‘월드 서밋 2019’ 개최...세계 전·현직 정상 4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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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World Summit 2019’에 세계 110여 개국 전·현직 정상들이 대거 참석했다./제공=천주평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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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 110여 개국 전·현직 정상들과 국회의장, 장관, 종단장 다수가 참석한 ‘World Summit 2019’이 서울에서 열렸다.

천주평화연합(UPF)은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세계 110여 개국에서 전·현직 정상 40명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World Summit 2019’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World Summit 2019’는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천주평화연합 공동창설자인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이아코바 이탈렐리 투발루 총독,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알프레드 모이지우(Alfred Moisiu) 전 알바니아 대통령 등 세계 전·현직 정상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중요한 국면에 열린 월드서밋이 뜻깊다”며 올해가 3·1운동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곧 있으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조 장관은 이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프린시페 대통령은 연설에서 “평화·안보·인류발전과 공생·공영·공의를 통한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하는 월드서밋에 국적, 배경, 문과가 다른 지도자들이 평화건설에 기여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천주평화연합이 한반도 평화에 실질적 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평화정상연합은 국가를 경영한 전 현직 정상들의 국정철학과 경륜이 국민들의 의식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고 국제사회의 각종 난문제들을 해결해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항구적 평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 전 세계 전 현직 국가정상들이 한데 모아 국제적인 갈등과 대립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한편, 세계 평화실현을 위해 초국가적으로 혜안을 모으는 범세계적 기구로 발돋움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은 현재 UN 경제이사회(ECOSOC)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등록된 단체로 2005년 9월 12일 뉴욕에서 창설돼 세계 194개국에 UPF 평화대사들의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 NGO단체다.

포괄적 협의지위는 UN에 등록된 민간기구(NGO)가운데 150여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지휘로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산하 11개 위원회의 모든 회의와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총회에 회의의제를 상정할 수 있고 발언권이 주어지며 각종 자료를 배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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