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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티모시 베츠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주한미군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을 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홍봉진 기자 honggg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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