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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제우스, 작년 매출 4536억 달성…"4년 연속 최대 매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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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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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반도체, LCD 및 태양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 제우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536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당기순이익 304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19%, 당기순이익 61%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년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제우스는 지난해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의 웨이퍼레벨패키지(WLP) 공정에 신규 장비공급을 시작하고,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와 다양한 제품군 확보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제우스 측은 “중국 차이나스타(CSOT)의 10.5세대 LCD 제조장비 납품 등이 이뤄지면서 전체 매출이 크게 늘어났고 일본 증시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자회사 J.E.T의 실적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또다시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반도체 투자와 대면적 디스플레이 장비사업 호조가 이번 실적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제우스는 이번 실적 성장에 따라 5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배당금액은 300원으로 액면가 대비 약 60%다. 또한 주주 가치 환원의 일환으로 배당에 관련한 정책사항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제우스 관계자는 “고객 다변화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올해를 극복하고, 반도체 제조업체의 국내 매출 성장 기대 등을 발판으로 매출 신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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