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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인사> 김호일 무보 투자금융본부장, 해양금융종합센터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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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김호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본부장<사진>이 해양금융종합센터 수장에 올랐다.

무보는 10일 김 본부장이 해양금융종합센터 센터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조선·해운업계 지원과 해양금융서비스(대출·보증·보험·투자) 제공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금융 허브로, 지난 2014년 무보와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 출자해 출범시켰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2014년 출범 후 4년간 6조원(106척)의 공동금융을 주선했고, 총 2조7000억원에 달하는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까지 조선·해운 동반성장에 7100억여원을 지원했다. 무보는 해양금융종합센터의 간사기관으로 해양금융협의회, 원스톱상담센터,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의 운영을 담당한다.

김 센터장은 오는 2020년 9월까지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대표해 정부·유관기관 협력, MOU 체결 등 대외업무를 총괄한다. 김 센터장은 “신조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해운사 선박 확충과 조선사 수주가뭄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해양금융종합센터가 해양금융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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