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소멸 태풍이 비구름 몰고 왔다…가을 장마와 겹쳐 폭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전남 진도와 경남 창원에도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렸습니다. 9월 기상관측 사상 최다 강수량 기록을 새로 쓴 곳도 많았는데요. 가을장마가 9월에 종종 찾아오기는 했지만 이 정도의 비는 이례적입니다.

정구희 기자가 그 원인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오늘(21일)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각, 부산 온천천 재난 CCTV입니다.

물이 조금씩 차오르더니 불과 30분 만에 다리와 산책로가 물속에 잠겨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