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이 중요합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하고 있는 어르신. /제공=송탄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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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탄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이상 어르신 2만1505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무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치매안심센터의 가장 큰 목표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거리 현수막 홍보 △대중교통(버스.택시) 외부광고 △영화관 홍보 △TV광고 △ 로고조명광고 △일간지 광고 △만65세이상 어르신 치매조기검진 우편안내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해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 관련 단체 및 시설(노인대학,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로 직접 방문해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치매진단검사 및 치매감별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치료비 지원(월 3만원 이내), 조호물품 지원(기저귀, 물티슈, 방수매트 등), 경증치매환자 쉼터(인지강화프로그램)운영,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 등 유기적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중증 치매로의 이환과 투병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 검진을 두려워하거나 혼자 고민하지마시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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