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1일 16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시청사 유치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두류정수장 후적지」현황과 여건분석, 주요 분야에 대한 유치 타당성 검토, 유치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다뤄지며, 향후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공청회를 거쳐 4월말 확정마무리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대구의 지리적인 측면과 인구 규모면에서 중심지이고, 최고의 접근성과 부지매입비 부담없는 경제성, 대구의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랜드마크 최적지로서 시청사 유치 타당성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출범한'시청사 유치 T/F단'에서는 각 분야별 추진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지원협력반은'시청사 유치 범구민추진위원회'구성을 앞두고 시민 의견과 여론을 수렴할 대표적임자 물색과 더불어 시청사 유치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배너구축, 구청사 벽면 대형현수막 게시 등 대외 홍보에 주력하고 전문기술반은 두류정수장 주변 교통과 도로확장, 두류공원 연계발전방안 등의 기술적 검토를 착수 하는 등 유치활동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발전을 기대하는 대구의 백년대계를 바라보는 큰 시야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세대들이 잘 택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청사입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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