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과의 대화' 대장정 나서

11일부터 23개 읍·면·동 순회...지역별·분야별 건의사항 수렴, 시정 반영

경북 경주시가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11일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각종 아이디어,민원, 건의사항 등을 시정 발전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 놓을 수 있도록 국,소,본부장, 현안사업 부서장을 참석시키기로 했다.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은 공연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건의해 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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