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그룹·협력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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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더불어 발전하는 시민시업을 뜻하는 'With POSCO'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는 그 동안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운영해 온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올해 2월부터 그룹사를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가족 전체로 확대했다.
또 홍보센터 견학 운영 횟수를 하루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회사 차량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은 포항제철소, 홍보센터, 포스코 역사관 관람 순으로 총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회사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한 협력사 '포롤텍'의 김경기씨는 "해설사원의 친절한 안내로 제철소와 역사관을 관람했다"면서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에는 1970년 이후로 1934만명이 방문했다.
포스코 역사관은 2003년 개관 후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가족 단위 내방객도 증가해 하루 평균 400여명이 포스코 역사관을 찾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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