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장애인 복지수준 향상’…강원도, 평창장애포럼 11~12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문희상 국회의장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9 평창평화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문희상 국회의장, 레흐 바웬사 폴란드 전대통령 등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사인 세리머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성가족부 제공) 2019.2.10/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1~12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UN CRPD) 이행과 연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2019 평창장애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장애인의 권리와 완전한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Leave No One Behind!)’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인권 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기조 강연은 김미연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UN장애인권리협약 이행과 장애등급제 폐지의 방향’ 주제로 나선다.

또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장애인의 삶의 변화, 중증장애인 노동권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및 참여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등 장애인복지 수준을 선진국만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