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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경남도]경남도민 주도 ‘생활 실험실’ 아이디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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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0일 생활 불편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실험을 통해 해결하는 도민 주도의 ‘생활실험실(Living Lab)’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생활 실험실은 주민 주도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이다.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생활실험실 아이디어는 기획과제와 자율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기획과제는 도심지 골목길 주차,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 공동주택, 청년 문제 등이다. 자율과제는 기획과제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풀어야 할 문제 또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의제와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등이다.

경향신문

경남도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15개팀을 선정해 팀별로 건당 1000만∼20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3월4일부터 19일까지다. 사회·생활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도내 등록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등록되지 않은 청년단체는 등록된 비영리 법인·민간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남도는 생활실험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해 27일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해야만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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