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전북 익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68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일 오전 2시 7분께 전북 익산시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 6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비상경보음을 들은 주민 60명은 아파트 외부로, 8명은 옥상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기흡입 등 부상자는 없었다.

이 화재로 10층 집 내부 면적 80여㎡가 불에 타고 가구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당시 이 세대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90여명과 살수차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세대주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