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선 오후 6~7시 최대…9시부터 해소
하행선 낮 12시~1시 최대…8시부터 풀려
【성남=뉴시스】추상철 기자 =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 귀경행렬이 이어진 지난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2019.02.06. scch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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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일요일인 10일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 중 서울 방향의 정체가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총 436만대로 추산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 44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서울 방향은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하겠고, 오후 9시부터 10시 사이 차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방 방향의 경우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정도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주행을 하고 있다. 이외 고속도로에는 큰 정체가 없는 상황이다.
낮 12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6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15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6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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