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 소식] 순천향대병원·경희의료원·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순천향대서울병원 11일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 건강강좌 열어=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신관 1층 청원홀에서 뇌전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월 11일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해 대한뇌전증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건강강좌는 '환자와 의사가 하나 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

뇌전증의 진단 및 약물치료, 뇌전증 수술(신경과 선우준상 교수) ▲흔히 보는 뇌전증 증후군(소아청소년과 서은숙 교수) ▲케톤생성 식이요법(소아청소년과 이정호 교수) 등의 내용을 통해 뇌전증의 최신 치료법 소개와 함께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선우준상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은 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과흥분으로 발생하는 발작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질병으로 1000명당 4~10명의 유병율을 보인다'며 '대부분의 경우 조절이 가능하고 일부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그릇된 선입관 때문에 이번 강의가 뇌전증을 바로 알리고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19일 제3회 간암의 날 기념 공개강좌 개최=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간암의 날 기념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간암의 날(2월 2일)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간암 치료의 최신 지견 – 면역항암치료(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간암 환자에서 간이식: 언제 어떻게 하나?(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 ▲간암 환자의 영양 관리법(영양팀 주진희 영양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 등(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암 사망 원인 1위가 간암'이라며 '진단부터 치료, 예방,관리까지 포괄적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만큼, 환자 및 보호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 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환자, 보호자와 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을 사전에 수렴해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한다. 질문은 본관 1층 소화기센터에서 작성 가능하다.

◎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21일 치매예방법 건강강좌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3시 고객라운지에서 '당신의 기억은 안녕하십니까?' 치매예방법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인지기능, MRI, MRA 등 유소견자 및 관심있는 내원고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김지연 내과전문의와 박명희 영양사가 진행하며, 우울증 자가진단법 및 스트레스, 치매예방수칙,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등을 알려준다. 사전 전화신청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쿠키뉴스 송병기 songbk@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