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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결혼정보회사 가연, 누적 커플 40만 쌍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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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누적 커플 매칭성사 40만 쌍을 돌파했다.

가연은 지난 2009년 매칭성사수 7879쌍 기록 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9년만인 2018년 말 누적 매칭 성사 40만쌍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연이 실시한 2018년 분석결과에 따르면 정회원 프로필 추천수는 일 평균 7326건에 달했으며 6분마다 새로운 커플이 매칭돼 월 평균 4654쌍의 미팅이 성사됐다. 미팅이 많이 진행되는 지역으로는 1위 강남구, 2위 종로구, 3위 영등포구 순 이었다.

누적 매칭 40만쌍 돌파 소식과 함께 가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초혼 회원의 평균지표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지표는 성별 별 비율과 연령, 거주지, 학력, 연봉, 신장 등을 기준으로 정리된 통계 결과다.

지표를 보면 남성 회원 비율은 53%, 여성 회원의 비율은 47%로 균형 있는 성비를 보였다.

여성 회원의 경우 29~34세(38%)의 비율이 높았으며 서울(52%)과 경기(25%)권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학력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 54%, 대학원 석∙박사 학위 이수자 23%, 2,3년제 대학 졸업자 15%, 고등학교 졸업자 8% 등의 비율을 보였다. 회원들의 평균 연봉은 4100만원 이었으며 평균 신장은 162.9cm였다.

남성 회원의 평균 연령은 31~35세가 30%를 차지했으며, 거주지는 여성회원과 유사하게 서울(36%), 경기(29%)권이 가장 많았다. 학력 역시 여성 회원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4년제 대학 졸업자의 비율이 5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학원 석∙박사 학위 이수자 20%, 2,3년제 대학 졸업자의 17%, 고등학교 졸업자 6%였다. 평균 연봉은 5000만 원 초 중반 대였으며 신장은 174.6cm로 집계됐다.

가연은 매칭성사 수가 지속적으로 높아진 데 대해 GMS(가연 매칭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무제한 프로필 추천, 2:1 전담 서비스 등 회원 별 맞춤 혜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노블레스 등 상류층결혼정보회사로 알려진 가연은 서울 본점 외에도 수원결혼정보회사, 광주결혼정보회사 등 전국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각 회원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정성들인 결과, 누적 매칭 성사 수 40만쌍을 돌파했다"며 "회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활발한 매칭이 이뤄지도록 개인별 맞춤 혜택을 강화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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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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