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대상자 재공모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농산물 가공판매에 필요한 장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지역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2019년도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재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농업법인 위주의 대규모 지원에서 벗어나 사업대상을 확대해 일반농가 및 소규모 단체도 지원하고 있다.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개소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개소당 사업비는 2500만원으로 지원비율은 보조금 60%, 자부담 40%이다.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자부담 확보가 가능해야 한다.

사업내용은 포장기, 슬라이스기, 건조기 등 농산물 가공기계장비 등으로 사업신청은 오는 2월 22일까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지원요건 및 사업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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