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주년 건군절을 맞아 노래 '우리의 국기' 공연 중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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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주년 건군절 기념으로 인민무력성을 방문해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경축공연 무대를 관람한 편집본 25분 짜리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이 영화에서 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우리의 국기’ 공연을 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는 본인의 기분 표현에 인색한 김 위원장의 평소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지난달 평양 예술단원들이 중국 베이징 공연을 마치고 무대 인사를 하자 시진핑 주석이 무대에 올라 단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엄지를 치켜든 모습과 오버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재훈 기자
지난달 중국 베이징 대극원에서 열린 북한 친선예술단 공연이 끝난 뒤 무대 인사하는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이 예술단원들과 인사하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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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주년 건군절을 맞아 인민무력성을 방문한 영상을 편집한 25분 분량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김 위원장이 노래 '우리의 국기' 공연 중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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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주년 건군절을 맞아 인민무력성을 방문한 영상을 편집한 25분 분량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이날 방영된 기록영화에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이 경축공연 무대에 오른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TV 캡쳐/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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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71주년 건군절을 맞아 인민무력성을 방문했다고 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관람하는 가운데 진행된 건군절 경축공연. 노동신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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