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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 원→'융자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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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관악구는 "다음 달 7일까지 '2019년 제1차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 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총 20억 원이며, 올해부터는 대출 금리를 1.8%에서 0.3%낮은 1.5%로 인하해 지원을 강화한다.인하된 금리는 신규 대출업체뿐만 아니라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에도 일괄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나고, 부동산 등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자나 소상공인이다.

단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며, 융자 금리는 연 1.5%,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은 우리은행 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사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결산재무제표 등을 갖추고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건실한 경영을 위해 구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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