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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곡성, 환경친화형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60억 예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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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분야 지원사업 예산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

곡성/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곡성군이 FTA 등 농업개방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에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축산 분야 경쟁력 높인다.

17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의 축산 분야 지원사업과 예산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한우젖소 분야에 고급육생산품질개선 등 9개 사업, 한돈 분야에 액비고속발효시설 등 4개 사업과 가금류에는 악취저감제 공급사업 외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흑염소 및 사슴 사업, 한·양봉사업, 조사료 배합기 지원 사업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개량을 위해 곡성축협과 연계해 ‘한우 송아지브랜드육성사업’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추진한다. 매년 4억원을 투입해 한우 송아지 등록, 종축 개량, 친자확인검사 및 DB화로 우량번식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곡성으뜸한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축산시장 개방화를 맞아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도 도약도 없기에 축산 분야 예산을 늘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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