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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설 선물] 롯데백화점, 빈티지 와인·모슬포 은갈치…한정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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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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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 중인 롯데백화점은 황금돼지해 기운을 가득 담은 선물세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각 부문 바이어들이 직접 엄선한 선물을 가격대별로 추천했다. 올해는 특별히 챙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한정판 프리미엄 상품을 두루 갖춰 눈길을 끌었다.

박화선 롯데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KS 그레이트 빈티지 명품 와인'(1300만원)을 소개했다. 유럽 최고의 빈티지(수확 연도)에 만들어진 최고 품종 명품 와인으로 프랑스 보르도 지역을 대표하는 포므롤 지역 포도로 만들어 희소성이 높은 와인 세트다. 포므롤 지역은 땅 색깔이 짙은 검은색을 띠고 있어 검은 황금의 땅으로 유명한 프랑스 와인 마을이다.

오현호 수산 치프바이어는 모슬포 프리미엄 은갈치세트 특호(60만원)를 추천했다. 300g 이상의 옥돔 4미와 2.7㎏ 갈치 12토막으로 구성된 최상품 신토불이 세트다. 제주산 고급 옥돔과 제주에서 어획한 최상급 은갈치 몸통만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세트로, 개별로 진공포장돼 있어 보관·조리가 편하다.

5만원 이하 선물세트는 와인과 정육이 나란히 추천됐다. 박 주류 바이어는 'KY 칠레 콘차이토로 와인 세트'(5만원)를 추천했다. 불고기, 갈비 등 명절 음식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니온 38 그란 레세르바 카베르네 소비뇽'과 '유니온 38 그란 레세르바 샤도네이'가 함께 들어 있다. 정현주 축산 치프바이어는 '수입 LA갈비 실속세트'(4만9800원)가 기존 2㎏, 4㎏ 규격을 1·2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1㎏) 제작한 상품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했다.

5만~10만원대 선물은 선택 폭이 더 넓어진다. 오 수산 치프바이어가 추천한 '만전 특선 혼합세트'(6만원)가 실속 있다. 임자도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김과 부산 기장의 대표 특산물인 미역을 혼합 구성해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고 소분 포장으로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정 축산 치프바이어가 추천한 '황금돼지해 흑돼지 돈육 혼합세트'(8만8000원)는 인기 부위인 삼겹살과 명절 대표 품목인 찜갈비로 구성된 세트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연계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박 주류 바이어는 'AY 보리우빈야드 2본'(9만원)이 정상회담이나 만찬에서 주로 사용된 와인 브랜드로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 같이 화제를 나누며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로는 오 수산 치프바이어가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높은 '롯데 엄선 영광굴비세트 7호'(15만원)를 추천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서 바이어가 주도해 영광 굴비를 산지에서 직매입해 합리적 가격과 품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뿐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100% 재활용 포장재(3중 골판 보랭케이스와 종이가방)를 채택해 선물을 받는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끔 만들었다.

김성민 건강 치프바이어는 '정관장 홍삼점 240g'(19만8000원)을 추천했다. 다년간 롯데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건강 파트 판매 1위를 기록한 '명불허전' 세트다. KCC인삼공사의 100년 전통 노하우를 담은 홍삼의 정수 '정관장 홍삼정'은 6년근 홍삼을 진하게 달여 다양한 홍삼 유효 성분이 함유된 100% 홍삼 농축액으로, 홍삼 본연의 맛과 향이 우수한 정관장 대표 제품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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