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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울진군, 주민과의 대화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군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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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찬걸 울진군수(맨 오른쪽)가 주민과 대화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제공=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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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9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 건의사항,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9년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15일 매화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기간 중 5일간 2개 읍·면씩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하며 울진의 미래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역점시책과 주민생활 밀접 정보를 직접 전달한다.

군에서 첫 날 진행된 매화면 주민들과는 원남골프장 개설 후 운영문제와 남수산 붕괴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당일 오후 근남면 주민들과는 울진지방상수도 운영 및 근남면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연 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울진군정 전반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듣는 것과는 별개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매 주 수요일 ‘이동군수실’을 운영해 구석구석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근한 군수가 되고 싶다”며 “지역민이 해 주신 이야기의 고민은 군수의 몫으로 경중과 시급을 가려서 가능한 부분은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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