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주민소득창출연계프로그램 강화
지난해 개최된 제19회 구례 산수유꽃축제. /제공=구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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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남도 봄소식을 알리는 전남 구례 산수유축제를 개최를 위해 구례군이 추진위와 사무국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최준비에 들어갔다.
16일 구례군에 따르면 1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 위촉식을 갖었다.
구례군은 그동안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통합 추진해 온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축제별로 별도로 구성함에 따라 이날 위원 위촉식을 갖게 됐다.
군은 지역의 3개 축제에 대해 독창성과 전문성, 지역 여론 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축제별로 추진위원회를 따로 구성하는 내용의 관련조례를 지난해 말 개정했다.
위촉식에서 김순호 구례군수가 관련분야 교수, 기관단체, 기업, 개최지역 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14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임원진이 선출됨에 따라 곧바로 사무국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을 특별 기획 운영하고, 행사 수익과 주민소득 창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20주년이 되는 산수유꽃축제를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고 “축제와 연계해 여행패턴에 걸맞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환 위원장은 “훌륭하신 위원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막중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며 미약하지만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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