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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태안군, 올 풍년농사 준비 이상무…벼 종자 200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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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은행' 통해 고품질 벼 종자 확보

아시아투데이

태안군청 전경. /제공=태안군



태안/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고품질 벼 종자를 대량 확보해 농업인들의 농사 준비 지원에 적극 나섰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벼 보급종 신청 등록을 마감하고 고품질 벼 품종 보급을 위해 정부보급종 외 자율교환 채종포산, 농가 자율교환 등을 통해 총 200여 톤의 종자를 확보했다.

올해 벼 보급종 공급가격은 1포(20㎏) 기준으로 △일반벼(메벼) 4만6890원(소독), 4만5220원(미소독) △찰벼 4만8520원(소독), 4만6850원(미소독)이다.

공공비축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인상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 종자 준비는 읍·면사무소와 마을 이장 중심으로 정보를 교류해가며 잘 마무리했다”며 “종자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벼 보급종 종자를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연장하고 △삼광벼 △미품벼 △해품벼 △영호진미 △추청벼 △맛드림 △수광벼 △친들벼 △오륜벼와 사료용 총체벼인 영우벼 등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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