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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진짜 교육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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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성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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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 표지 / 출처: 씨즈온
[문화뉴스 MHN 오현성 기자] 신년, 올바른 자녀의 진로를 위한 올바른 교육/훈육법을 다룬 도서가 출간됐다.도서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여실히 담고 있다. 특히 책에서 강조하는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은 이 교육법의 정수다. 책에서는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성공한 창업가들의 성장배경을 돌아보고 이들의 굳은 정신력에 주목하라 한다. 또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꼽은 것이 바로 스탠퍼드 대학 출신이라는 사실이다.20년 차 입시강사 출신 저자 이민정은 일명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로 통칭되는 명문대학 진학의 전문가로 유명하다. 하지만 명문 졸업을 앞둔 제자들의 진로 걱정을 목격하며 단순한 과목 성적관리를 넘어선 창의력, 자생력, 문제해결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후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을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강의하며 자녀의 기업가정신 고취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스탠퍼드 교육법은 그 원천인 디스쿨(D School)은 실제로 구글, GE, P&G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는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도서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는 디스쿨 교육과정을 국내 교육환경에 맞춰 독자에게 제시한다. 실제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법으로 마시멜로, 고무줄, 포스트잇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창의력일 이끌어내는 교육법을 비롯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하는 방법까지 가르치고 있다.총 6장으로 구성된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는 첫 장에서 스카이보다 중요한 것이 창업교육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맹목적인 명문대학 입시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두를 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요소에 대해 토로하는 2장에 이어 앞서 거론한 스탠퍼드형 창업가들의 배경을 밝힌다.4장부터는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창업형 인재로 아이를 키우는 방법과 쉽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스탠퍼드식 교육법까지 함께 시사하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2030년 시기, 지금 우리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층적인 전망을 하며 책을 마무리한다.저자는 책의 마지막 에필로그를 빌어 "명문대학의 부담과 굴레에서 벗어나니 그제야 아이들의 미래를 오롯이 비출 수 있는 식견이 생겼다 전한다."는 진솔한 의견을 남긴다. 교사연수 섭외 1순위 강사로 유명한 그녀는 연간 수천 명에 달하는 학부모에게 창업교육을 설파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등대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책을 출간한 쌤앤파커스 담당자는 "흥행중인 드라마 'SKY캐슬'에서도 알 수 있듯 부모의 왜곡된 맹목적 교육은 자녀에게 큰 불행을 선사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바른 선지자적 자녀교육으로 아이의 행복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추천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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