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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속초항 5월, 동해항 6월...국제해운항로 취항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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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8000톤 750TEU급...부산~동해~블라디보스톡 구간 주 1항차 예정.

속초항, 1만7329톤, 정원 600명, 화물 244TEU 취항 예정.


【속초=서정욱 기자】환동해권 국제관광 중심지로 도약을 꿈꾸는 속초항이 오는 5월, 동해항이 오는 6월 취항할 계획이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속초항에서 러시아 연해주와 일본을 연결하는 북방항로 오는 취항을 위해 ㈜갤럭시크루즈가 지난해 8월 카페리 선박 구매계약 체결하고, 지난 7일 해수부에 ‘기타큐슈~속초~슬라비얀카’항로 해상여객운송 면허신청한 상태이다.

파이낸셜뉴스

환동해권 국제관광 중심지로 도약을 꿈꾸는 속초항이 오는 5월, 동해항이 오는 6월 취항할 계획이다. 자료사진=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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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1월 중 선박 인수와 수리 및 시험운항 후 오는 5월 정식취항 예정이다.

이번에 취항 예정인 선박은 1만7329톤에 정원 600명인 화물 244TEU이다.

또한, 남북관계 개선 시 속초~장전.원산.청진까지 남북평화 바닷길 개설될 전망이다.

동해항은 북방 물류 중심항으로 정착 및 한.중.일.러 해륙복합 물류시스템 운영을 위해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6월 중 취항 예정이다.

이에 상반기 중 취항을 위해 선사와 시범운항 등 세부사항 조율 중이며, 동해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후, 8000톤 750TEU급이 부산~동해~블라디보스톡 구간을 주 1항차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항 DBS항로 운영 강화를 위해 지원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선박 현대화 및 항차 증편을 선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동해~블라디보스톡 운항 선박을 1만1000톤에서 1만5000톤이상급으로 교채하고, 항차도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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