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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경찰 간부가 술 취해 여자화장실서 몰카 촬영 혐의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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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술에 취해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여성의 신체를 촬영했다는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과 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서 A 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경위에 대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려보냈고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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