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부처 업무보고를 마친 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악수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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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외부 요인이 크기 때문에 언제 우리가 그런 일을 겪을지 알 수 없지만, 올해만 놓고 보면 작년보다 AI 발생건수가 거의 94% 줄었다고 했다"며 "그런 좋은 성과들은 제대로 홍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비상근무에 과로 때문에 방역 공무원들이 안타까운 일들을 겪기도 했다"며 농림식품부 장관의 배려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 "부서 가운데는 격무 부서가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서도 있다"며 "격무부서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 앞으로 인사에서 잘 이뤄지면 격무부서나 기피부서에 근무하는 분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며 인사 관리를 지시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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