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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내년 창원 방산기업, 신규인력 511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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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18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방산기업 21개 사와 2019년 방산기업 신규인력 511명 채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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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내년 창원지역 방위산업 기업들이 신규인력 511명을 채용한다.

창원시는 18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방산기업 21개 사와 2019년 방산기업 신규인력 511명 채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감상균 사업장장, 한화디펜스(주) 성재기 사업장장, 한화지상방산㈜ 이용갑 상무, 현대로템(주) 최주복 생산본부장 등 방산 대기업 4개사를 비롯해 창원기술정공, 삼우금속공업(주), ㈜부경 등 방산 중소기업 17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협약 방산기업들은 첨단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시는 내년 방산기업 수출 지원과 방산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방산항공분야 수출지원사업으로는 수출대상기업 100개사 선정 방사청, 찾아가는 수출상담(DAPA-GO) 서비스 매칭 민군협력 공동시장 개척 지원 항공부품개발 및 공정개선 지원 항공부품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 네트워킹 등 추진한다.

방산기업 기술 강화 지원 사업으로는 방산 및 보안관련 시제품 개발지원 창정비 부품 개발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 정부공모사업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지난 11월 확정돼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방산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국내 안보환경 변화로 장차 내수보다 수출에 더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부터 방산기업 R&D(연고개발)자금 지원을 통해 고급 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업 수출 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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