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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박정호 "SK브로드밴드, 방송통신 융합서 1등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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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18일 SK브로드밴드 사내 메일을 통해 "SK브로드밴드를 5G 시대가 요구하는 방송·통신 융합 상품을 고객에게 제대로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첫 번째(1등)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SK 그룹 인사를 통해 박 사장은 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박 사장은 이날 메일을 통해 "성큼 다가온 5G 시대는 SK텔레콤의 무선망과 SK브로드밴드 유선망의 심리스(Seamless·끊김 없는)한 시너지 효과를 요구하고 있다. 빠르고 안정적인 인프라스트럭처와 프리미엄 콘텐츠는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 생존의 기본 전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박 사장은 통합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이 시장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사장은 "미디어는 단순히 인터넷·유선상품에 연계된 홈미디어 상품이 아니다"며 "IPTV와 OTT 서비스는 5G 시대 첫 번째 킬러 서비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고, 유무선 원소스 멀티플랫폼의 경쟁력은 우리의 미디어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대변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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