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정사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탑스 |
이번 ‘2018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장서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 제조업 혁신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인탑스는 2018년 5월부터 생산정보의 자동 수집, 바코드를 활용한 Lot 추적, 생산실적현황 모니터링, 설비보전 등의 영역에서 ICT 기반의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비젠트로㈜의 UNIMES(ICT 기반의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MES 솔루션)을 선택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정확한 설비 생산능력 분석, 위치 모니터링, 전품목 LOT별 선입선출 관리 등 도입으로 일 생산성 증가 17% 향상과 실패 비용율 33% 감소, 재고일수 2.5일 감소 등의 효과를 달성했다.
인탑스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모든 자원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생산효율을 높이고 낭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대외적으로도 거래업체의 신뢰도 향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북지역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기업들은 평균 생산성 67.8% 증가, 불량률 54.5% 감소, 376억원의 비용개선까지 가시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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