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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대구지법, 차기 법원장 후보 3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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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후보 추천제 시범 운영

뉴시스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대구지방법원 전경. 2018.12.18. (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사상 첫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앞둔 대구지법이 법관 3명을 차기 법원장 후보로 선정했다.

대구지법원장 후보 추천준비위원회는 18일 손봉기(사법연수원 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태천(사법연수원 14기) 제주지법 부장판사, 정용달(사법연수원 17기) 대구고법 부장판사 등 3명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법은 19일까지 법관 176명을 대상으로 추천 후보에 대한 찬반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법원행정처를 통해 대법원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대법원장은 내년 2월 정기 인사 때 추천받은 후보 3명 가운데 1명을 차기 대구지법원장으로 임명한다.

법원장 후보 추천제는 법원 사법행정의 전문성과 민주성 강화를 위해 판사들이 법조경력 15년 이상 판사 가운데 해당 법원장 후보를 추천하고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제도다.

kim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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