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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안전경영대상] 건축부문 대상 / 현대산업개발 영통아이파크캐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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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조태제 상무


현대산업개발 수원 영통아이파크캐슬은 고위험 관리 기법을 적용한 안전 시스템으로 건축 부문 대상을 받았다.

현대산업개발은 효과적인 안전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안전문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중 하나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상시적, 선제적 대응체계인 사전작업허가제도다. 전사적 안전보건경영 전산 시스템인 '세이프티 아이(SAFETY-I)'에 업로드해 회사 전체 인원이 공유·검토할 수 있다.

특히 수원 영통아이파크캐슬 현장에서는 3분 미팅이라는 시스템을 추가로 운영한다. 매일 아침 고위험 작업팀을 대상으로 작업 전 안전관리자, 공사담당자가 간단한 미팅을 한다. 작업 투입 요건이 적합한지 판단한 후에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사고 예방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 대형 사고의 위험이 있는 타워크레인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타워크레인 전문 업체와 협업 계약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상주시켜 설치, 해체 등 총 44회 작업 진행 전체 과정을 관리했다. 9대의 타워크레인마다 3대의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런 전방위 안전관리 시스템 덕분에 현대산업개발 안전등급 기준 S등급(최우수 현장)을 5회 연속 달성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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