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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항 신창2리항·울릉 천부항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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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박명재 국회의원(포항CBS자료사진)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9일 포항 신창2리항과 울릉 천부항이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인 '어촌뉴딜300'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 9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실시했고, 평가단을 구성해 신청지 134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진행해 최종 대상지 7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창2리항은 '활력 넘치는 생활·레·산업공간 조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147억원(국비 70%, 지방비 등 30%)을 투입해 접안시설을 보강한다.

또 어항친수시설을 설치하고 돌미역 유통·가공센터, 창바우 생활문화관, 바다전망대, 해양생태놀이터를 만들 예정이다.

울릉 천부항은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총사업비 123억원을 들여 잠제시설을 보강한다.

이와 함께 연중 울릉도 자연을 체험 가능한 가상현실 체험관, 해양체험 및 관광산업 유치를 위한 관광기반시설(주차장 등) 등을 만들 방침이다.

박명재 의원은 "앞으로 사업추진에 내실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자립적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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