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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전승현 전 전남개발공사장, 미래산업 기술 주식회사 ‘파인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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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승현 전 전남개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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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승현 전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젊은 청년 전문가들과 함께 4차 산업을 통한 금융혁신을 이끌기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전승현 파인트 대표는 18일 “인공지능과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을 금융혁신이라는 축으로 묶여 혁신을 이끌기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파인트는 전 대표를 중심으로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 메인 개발진들, 유학파 출신의 AI전문가, 오랜 경력의 메이져 금융업계 인사, 금융 파생업계 전문가, 블록체인 빌더 등 1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전 대표는 파인트에서 금융혁신, AI,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시간, 장소, 계층의 경계가 사라지는 플랫폼을 만들어 초-연결사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초 연결사회 구축을 통해 기성세대가 사회생활로 얻은 지혜와 경험을 젊은 청년들에게 전수하고, 젊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대표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세상은 급하게 변하고 그에 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알파고 쇼크를 직접 받은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준비가 너무 없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서 늦어지게 되면 단지 기술이 뒤쳐지는 게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국가적인 위기가 오게 된다. 우리는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줄 수 있는 산업이자 기성세대들은 사회에게서 받은 경험과 지혜를 이용해서 국가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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