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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포항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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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읍,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비 455억원 확보...2022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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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청림,제철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오천읍, 청림,제철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내년도 국비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55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650억원(오천읍 480억원, 청림,제철동 17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수관로가 정비되면 시민들은 정화조를 청소하지 않아도 돼 관리비를 절감하고 대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하수도는 빗물만 배수해 악취가 사라지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 하수관로 정비가 끝난 지역은 직접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관로 정비율은 88%에서 1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쿠키뉴스 성민규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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