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광양제철소, 전남드래곤즈와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 행사 참석자들이 18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과 함께 18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광양 쌀 5200kg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이 되고자 지난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감사나눔 희망의 골'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단과 광양제철소는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각각 100kg씩, 총 200kg의 쌀을 적립해 연말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기부한다.

올해 전남드래곤즈는 홈 경기 26골을 기록해 5200kg의 쌀을 전달한다. 이로써 협약 체결 이후부터 올해까지 총 166골을 기록함으로써 33,200kg의 쌀을 지역 이웃에 나누게 됐다.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에 정말 감사하다”며 “드래곤즈 축구단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