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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경북도 공모사업 109개 선정, 610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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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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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총 109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610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분야에서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266억원을 확보해 지역청년 2774명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

또 농업 분야 최대 규모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선정돼 국비 869억원(총 사업비 1600억원)을 확보, 첨단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는 평이다.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사업(국비 74억원),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업(국비 29억원), 기초연구를 위한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국비 91억원) 등 경북의 미래산업 기반 확충의 초석을 다졌다.

도민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국비 1000억원)으로 도시 활력을 회복하고, 농촌개발 관련 사업(국비 1016억원)으로 농촌의 생활기반 조성이 한층 강화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모사업은 국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의 강점을 살려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작은 공모사업도 지역변화에 밀알이 될 수 있는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쿠키뉴스 최재용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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