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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내년부터 전남지역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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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도 및 22개 시·군과 협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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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태종 기자】내년부터 전남지역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8일 도교육청에서 전남도 및 22개 시·군 교복 지원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남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관련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과 전남 22개 시·군은 내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45억원(추산)을 50%씩 공동부담하기로 하고, '전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 조례는 오는 20일 제정·공포될 예정이다.

내년 교복 지원은 전남도 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범위에서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20일 공포예정인 '전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근거로 2019년부터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이 지원된다"며 "도교육청은 전남도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무상교복 지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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