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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안성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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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2019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운영은 최근 일자리와 소득여건이 악화되고 생활고로 인한 가족사망, 화재 등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습한파 등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집중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에는 안성시 행정복지국 박상호 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이통장 및 부녀회장,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발굴대상은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발굴된 어려운 이웃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사회단체 등 민간자원과도 연계해 적극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각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2017~2018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사각지대 해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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